
그 동안 디지털 패키지 예약구매 건에 대해 환불이 불가능했던 닌텐도 e숍이 정책을 변경했다. 예약구매 시에도 발매 7일 전까지 취소가 가능하도록 약관을 수정한 것이다.
이전까지 닌텐도 e숍에서 게임 예약구매를 할 경우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환불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예약구매 시 게임 발매 7일 전까지는 언제든 소비자 변심에 의한 주문 취소가 가능하다. 번들에 따라 출시일이 다를 경우 첫 상품 출시일을 기준으로 삼는다. 예약구매 취소는 닌텐도 계정 설정의 쇼핑 탭에 들어가 선주문 취소를 진행하면 된다.
해당 약관 변경은 국내에도 적용된다. 한국닌텐도 관계자는 "해당 정책은 본사 지침이라 국내 스토어에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다만, 정책 변경 이전 구매한 예약구매 건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되지 않아 환불이 불가능하다.
한편, 닌텐도 환불 정책은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돼 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디지털 코드 형태로 판매되는 게임 콘텐츠는 활성화 시 환불이 전면 불가능하며, 활성화하지 않은 코드라도 결제 후 7일이 지나면 환불해주지 않는다. 타 콘솔 플랫폼인 소니 PS 스토어의 경우 게임 활성화 시 환불 불가는 동일하지만, 결제 14일 간 환불 요청이 가능하며 예약 주문 제품의 경우 정식 발매 이전까지 얼마든지 구매 취소가 가능하다. MS 스토어의 경우 구매 후 14일 이내, 2시간 이내 플레이 한 제품의 경우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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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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