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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모든 한국적인 것, 겜춘문예 시상식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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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겜춘문예 시상식 (사진제공: 게임인재단)

게임인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가 주관하며 게임물관리위원회가 후원하는 제4회 겜춘문예 시상식이 28일 서울 야나두 스페이스에서 열렸다.

겜춘문예는 게임을 소재로 한 콘텐츠 공모전이며, 이번 주제는 '모든 한국적인 것'이었다. 지난 8월에 당선작 7종이 발표됐으나 코로나19 악화로 이번에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은 도깨비, 탈 등을 가미한 캐주얼게임 스토리라인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배민지(제주대)의 '책도깨비전'이다. 이어서 최우수상은 윤동주의 시를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한 정수아(서울영상고)의 별 헤는 밤과 신라 시대 처용 설화를 아크릴화로 표현한 정성아(성균관대)의 처용:2020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정수범(서강대 게임교육원)의 낙화, 김민지(중앙대)의 승급전, 이영경(계원예술대)의 무릉도원의 젠트리피케이션, 김가린(강원대)의 달벽가까지 4종이 선정됐다. 당선작 7선은 게임인재단 페이스북에서 감상할 수 있다.

현장에는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 김성태 이사(게임샷 대표)와 게임인재단 김정태 이사(동양대 게임학부 교수)가 참석해 당선인들과 작품을 함께 감상 후, 직접 시상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태 대표는 "겜춘문예는 청년 게임인들이 우리나라와 그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고, 김정태 교수는 "게임인재단이 앞으로도 게임산업의 발전과 게임을 사랑하는 게임인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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