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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국 격돌, 대학생 e스포츠 대회 IEF 한국 대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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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F 2020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국제교류연맹)

국제교류연맹은 강남구청과 공동 주최하는 국제 아마추어 대학생 e스포츠 대회 'IEF 2020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이하 IEF)' 한국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

IEF는 한국과 중국 정부가 후원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양국 청소년 교류 확대와 우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출범했다. 2005년 중국 북경에서 열린 첫 대회를 시작으로 16년째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한국대표 선발전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하스스톤 3종이다. 총상금은 2,500만 원이며, 1위부터 4위까지 차등 수여한다. 아울러 상위 3명은 IEF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경기는 10월 31일과 11월 1일에 열리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각 3팀, 하스스톤 국가대표 3명을 선발한다. 국가대항전은 11월 28일과 29일 e스포츠 경기장 강남 VSG아레나에서 진행됨, 20여 개국이 대표 선수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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