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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영향 받은 콘텐츠산업, 2021년에는 어떻게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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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산업 2020년 결산과 2021년 전망 세미나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는 9일 온라인으로 '콘텐츠산업 2020년 결산과 2021년 전망 세미나(이하 콘텐츠 결산·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로 산업 전반에 변화를 겪은 콘텐츠산업의 2020년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1년을 전망하고자 한다.

2020년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콘텐츠 확산, 장르 간 빈익빈 부익부 격차 심화, 집콕 문화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 등 매우 큰 변화를 겪었다.

이에 콘진원은 올 한 해를 관통하는 콘텐츠산업 키워드로 위기를 기회로 극복한 콘텐츠산업의 태세전환, 세계를 열광시킨 월드베스트 K-콘텐츠, 코로나블루를 치유하고 위로하는 웰니스 콘텐츠, 장수 콘텐츠 IP 재해석,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는 콘텐츠 분야 디지털 뉴딜을 꼽았다.

1부에서는 콘진원 산업정책팀 박혁태 팀장이 나서 2020년 키워드에 대한 분석을 발표하며, 이어지는 2021년 전망 발표에서는 미래정책팀 송진 팀장이 내년 콘텐츠산업 키워드를 밝힌다. 2021년 콘텐츠산업 전망에서는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또 다른 기회를 만든 콘텐츠산업이 어떠한 트렌드를 이어갈 지 예측해본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업계 전문가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콘텐츠산업 변화를 분석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중심으로 다룬다.

고려대학교 최세정 교수가 진행을 맡고, 넥슨 강민혁 본부장, 네이버제트 김대욱 대표, 웨이브 이희주 실장, FNC 엔터테인먼트 유순호 부장, 에이스토리 추대호 본부장, SBS디지털뉴스랩 홍민지 PD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콘진원 김영준 원장은 "국민들과 업계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올 한 해를 돌아보고 또 내년을 전망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콘텐츠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누구나 시청할 수 있고,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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