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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 서울 가상 전시관에 1만 5,000여 명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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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이트 서울 2020 가상 전시관 (사진제공: 유니티코리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유니티 개발자들의 축제 유나이트 서울 2020이 1만 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유나이트 서울 2020은 ‘새로운 세상을 더 새롭게 만들어 갈 유니티 크리에이터의 축제’라는 주제로 사상 최초 온라인 무료 개최됐다.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분야를 아우르는 50여 개 세션이 펼쳐졌다. 여러 산업분야 주요 기업들의 유니티 활용사례와 유니티 최신 기능과 솔루션들이 소개됐으며, 특히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니티 기반 오픈월드 RPG '원신' 개발사 미호요의 콘솔 플랫폼 개발 경험 관련 세션과 유니티코리아 홍보 모델인 디지털 셀럽 '수아' 제작사 온마인드 세션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기존 오프라인 전시는 3D 아바타 소셜 플랫폼 제페토와 협업한 유니티 기반 가상 전시관 ‘유나이트 서울 2020 제페토 맵’으로 대체됐다. 참가자들이 아바타가 되어 가상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는 제페토 맵에는 3일간 총 1만 5,000여 명이 방문했다. '메이드 위드 유니티’ 부스를 통해 ‘MWU 코리아 어워즈 2020’ 수상작 메구스타 게임의 '언소울드', 사우스포게임즈의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 이데아게임즈의 ‘A3: 스틸얼라이브’등이 전시됐으며, 아바타로 입장한 참가자들을 위한 아바타 SNS 인증, 아바타 꾸미기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각 분야 대학 교수진과 유니티 실제 사용자들이 유니티 활용사례를 소개하는 ‘에듀케이션 데이’와 유니티 공인 전문가 그룹 유니티 마스터즈들이 참가하여 학생들과 게임업계 취업준비생 등을 위한 ‘커리어 패널 토크쇼’도 진행돼 진로나 커리어를 고민하는 학생과 개발자들을 소통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이 외에 가상 전시관의 ‘메이드 위드 유니티’ 부스를 버스에 옮겨 놓은 ‘유니버스’는 광화문, 판교, 잠실, 구로 등 도심 곳곳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지 못한 관람객들을 맞이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올 한해 많은 대내외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유나이트 서울 2020에 참여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많은 개발자와 크리에이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유나이트 서울이 많은 분들이 교류하고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실감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들이 유니티를 통해 창의적인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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