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포터(미스 포츈 서포터)’로 유명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대표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이 선수생활을 마무리한다. LCK 최초 통산 4,000 어시스트라는 대기록을 남긴 은퇴다.
강범현은 9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선수생활 은퇴를 선언했다. 강범현은 지난 2013년 나진 화이트 실드에서 프로게이머 경력을 시작했으며, 2020년에는 샌드박스 게이밍 소속으로 LCK 최초 통산 4,000 어시스트를 달성했다.
강범현은 “13년 데뷔 이후 현재까지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온 덕에 여러 성과와 더불어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아직 선수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남아 아쉬운 점도 많지만, 선수로서 미래의 저를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자 한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강범현은 프로게이머 데뷔 이래 8년간 LCK 나진 화이트 실드, 락스 타이거, 킹존 드래곤 X 등에서 활약했다. 2019년에는 유럽 리그 팀인 미스피츠 게이밍으로 이적했다가, 2020년 샌드박스 게이밍에 입단하며 LCK에 복귀했다. 지난 11월 16일, 소속팀 샌드박스 게이밍과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종료한 이후 무적 상태로 휴식기를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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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에 대한 애정과 흥미를 기사에 담아내고 싶습니다.larida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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