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리딕 시리즈로 유명한 영화배우 빈 디젤이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 후속작인 아크 2 제작에 참여했다. 특히 단순 출연이나 감수 뿐 아니라, 제작 전체를 아우르는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북미 게임매체 PC게이머는 15일, 빈 디젤이 스튜디오 와일드카드에서 아크 2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22년 출시될 아크 기반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도 총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식 직함은 '크리에이티브 컨버전스 임원(President of Creative Convergence)'이다.
한편, 빈 디젤은 아크 2 게임 내 캐릭터로 정식 참전하기도 한다. 지난 11일 진행된 더 게임 어워드 2020에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빈 디젤은 '산티아고' 역으로 게임에 등장하며,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 창을 든 근육질 전사로 등장해 괴물 종족과 싸우고 공룡에게서 도망쳐 하이테크 유적을 발견하는 등 영화와 같은 열연을 펼쳤다.
보도에 따르면 빈 디젤은 이미 전작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를 수천 시간 즐긴 하드코어 플레이어며, 스튜디오 와일드카드 관계자는 "빈 디젤은 게임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개발 프로세스에서 직접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빈 디젤이 참여한 게임 아크 2는 2022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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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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