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티비전블리자드가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워크래프트 신작 개발을 언급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 커뮤니티 확장도 언급되었기에 와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등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액티비전블리자드 바비 코틱 CEO는 4일(현지 기준) 진행된 2020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워크래프트 신작에 관련한 내용을 전했다. 그는 “워크래프트 프랜차이즈에 대해 더 자주 질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커뮤니티를 확장할 예정이다”라며 “자사는 다수의(multiple), 모바일, 부분유료화 워크래프트 경험을 만들었고, 현재 자사 프랜차이즈의 인기 높은 IP를 기반으로 선행개발(advanced development)에 들어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 발언을 통해 예상해볼 수 있는 것은 워크래프트 부분유료화 모바일 신작 다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코틱 CEO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커뮤니티”를 콕 집어 이야기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
워크래프트 모바일 신작에 대해서는 기존에도 포켓몬 GO와 같은 AR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온 바 있다. 그런데 블리자드가 준비하는 워크래프트 모바일 신작이 하나가 아닌 다수고, 그 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소재로 한 타이틀도 있다면, 모바일 시장에서 수익성이 높기로 평가된 MMORPG 신작도 가능성이 높다.
한편 블리자드는 오는 20일과 21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블리즈컨라인을 통해 자사 게임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과연 블리자드가 예상대로 워크래프트 혹은 와우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게임을 준비하고 있을지, 그렇다면 그 실체를 블리즈컨에서 최초로 공개할지 유심히 지켜볼 만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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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
2020년 11월 24일
- 플랫폼
- 온라인
- 장르
- MMORPG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은 '격전의 아제로스'를 뒤이은 새 확장팩이다. 사울팽을 살해한 뒤 홀연히 사라진 실바나스가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새로운 지역 추가 및 최대 레벨 압축이 진행될 예... 자세히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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