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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규제 강화, 게임정책자율기구·인터넷자율정책기구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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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와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업무협약식 현장 (사진제공: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이하 GSOK)와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이하 KISO)는 22일 KISO 사무처에서 'IT산업에서 자율규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SOK 황성기 의장과 KISO 이인호 정책위원장(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양측을 대표해 서명했다.

두 기관은 자율규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IT산업 전반의 자율규제 외연 확대 필요성에 공감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인터넷과 게임 분야를 대표하는 자율규제 기구로서 IT산업 자율규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용자 권익 증진을 위한 공동 조사·연구 및 정책 개발, 자율규제를 위한 업무 공조 및 공동 정책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GSOK 황성기 의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게임을 비롯한 IT산업영역에서 자율규제에 대한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기관의 협약을 시작으로 IT산업에서 자율규제 협의체가 구성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ISO 이인호 정책위원장은 "2009년 출범이래 인터넷 자율규제 문화를 선도해온 KISO가 게임 업계의 자율규제 기구와 함께 손을 잡게 되면서 IT 시대에 맞는 자율규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며 "향후 IT업계에 등장하게 될 다양한 자율기구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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