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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업손실 318억 원, 베스파 관리종목 지정 사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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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파 CI (사진제공: 베스파)

베스파에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

한국거래소는 25일 베스파에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유는 최근 3년 중 2년(2018년, 2020년)에 자기자본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베스파는 2020년에 약 379억 원에 달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이 사실이 차후 공시되는 2020년 감사보고서에서 확인될 경우 베스파가 관리종목에 지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베스파는 2020년에 매출 682억 원, 영업손실 318억 원을 기록했다. 2019년보다 매출은 32.1% 감소했고, 영업손실 적자폭은 증가했다. 베스파는 신규 타이틀 및 신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 비용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3시 15분 기준 베스파 주식은 전 거래일보다 20.2% 하락한 1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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