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빌과 컴투스를 이끌어온 송병준 대표가 이사회 의장에 올랐다.
게임빌·컴투스는 30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송병준 전 대표이사를 양사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게임빌·컴투스는 지난 26일, 주주총회를 통해 의장직을 새로 만들었는데, 이 자리에 송병준 대표가 오른 것이다. 게임빌·컴투스는 "신설된 의장은 두 회사의 미래 비전과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에 주력하는 직위"라며 "신임 의장은 글로벌 전략 책임자로서 M&A등 전략적 투자 및 글로벌 성장 전략을 총괄한다"고 말했다.
송병준 신임 의장은 2000년에 게임빌을 설립한 뒤 꾸준히 국내 모바일게임계에 종사해왔다. 이후 2013년에 경쟁사였던 컴투스를 인수하며 양사의 대표가 되었다.
송병준 신임 의장이 선임됨에 따라 게임빌은 이용국 신임 대표이사를, 컴투스는 송재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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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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