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2021년 1분기 실적을 12일 발표했다. 게임빌은 1분기에 매출 321억 원, 영업이익 84억 원, 당기순이익 7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5.1%, 82.7% 늘어났다. 1분기 실적에 대해 게임빌은 2019년 10월에 출시한 아르카나 택틱스 글로벌 버전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 출시에 따른 게임 매출 증가에도 해외종속법인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게임빌이 2021년 1분기 실적을 12일 발표했다. 게임빌은 1분기에 매출 321억 원, 영업이익 84억 원, 당기순이익 7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5.1%, 82.7% 늘어났다.
1분기 실적에 대해 게임빌은 2019년 10월에 출시한 아르카나 택틱스 글로벌 버전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 출시에 따른 게임 매출 증가에도 해외종속법인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컴투스 등 자회사 실적이 반영된 관계기업 투자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3.2% 감소했다.
다만 매출 감소에도 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바탕으로 영업비용이 전년비 17.6% 감소했고, 이를 바탕으로 영업이익은 상승했다.
게임빌은 2분기에도 동일한 전략으로 실적 성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를 이어 로엠이 지난 11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고, 이 밖에도 다양한 게임을 글로벌에 낼 계획이다.
더불어 사업지주회사로서의 역량도 강화한다. 자사 플랫폼 하이브를 다른 개발사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하고, 가상자산 거래소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투자 효과 증대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