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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1~2위 유지, 리니지M의 전무후무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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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M이 첫 구글 매출 1위를 달성한 당시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현황 (자료출처: 구글플레이)

21일 출시 4주년을 맞이한 리니지M은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고 있다.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4년간 메인 시장이라 할 수 있는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1~2위를 수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4년간 리니지M이 1위를 내준 게임은 형제격 게임인 리니지2M와 지난 17일에 반짝 1위를 찍었던 제2의 나라 외에는 없다.

리니지M은 2017년 6월 21일에 출시되어 이틀 만에 구글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당시 구글 매출 TOP 10에 있던 게임은 리니지2 레볼루션을 비롯해, 모두의마블, 클래시 로얄, 세븐나이츠, 피파 온라인 3M, 반지, 뮤 오리진, 데스티니6, 피망 포커, 데스티니 차일드 등이었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2021년 6월 21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위 게임 중에서 구글 매출 TOP 10을 지키고 있는 게임은 리니지M이 유일하다. 범위를 TOP 20으로 넓혀봐도 16위를 기록 중인 리니지2 레볼루션 정도다. 이는 모바일게임 특유의 짧은 인기 수명을 의미한다.

▲ 2021년 6월 21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TOP15, 2017년에 출시된 게임은 리니지M 외에는 없다 (자료출처: 구글플레이)

리니지M은 2019년 12월에 리니지2M에 1위를 내주기 전까지 수많은 경쟁작의 추격을 따돌리고 ‘만년 1위’를 고수했다. 2017년 9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리니지M의 왕위를 노린 게임으로는 넥슨 AxE(2017년 9월), V4(2019년 11월), 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2019년 2월),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2018년 3월), 웹젠 뮤 오리진 2(2018년 6월), 플레이위드 로한M(2019년 7월), 미스터블루 에오스 레드(2019년 9월) 등이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구글 매출 2위까지는 진출했으나 리니지M을 제치진 못했다. 이에 구글 매출 2위에는 '인간계 최고'라는 명칭이 붙기도 했다. 참고로 리니지M의 1위는 '천상계'라고 불렸다.

이후 2019년 11월 등장한 리니지2M이 구글 매출 1위를 점하면서, 리니지M은 2위 자리를 고수하며 타사 경쟁작 추격을 따돌리다 작년 7월에는 리니지2M을 밀어내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이후에도 리니지M 1위 수성은 이어졌다. 작년 7월에 출시된 바람의나라: 연, 11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세븐나이츠 2, 출시 3개월 만에 구글 매출 2위에 등극한 쿠키런: 킹덤, 5월에 문을 연 트릭스터M 등이 리니지2M을 밀어내고 구글 매출 2위까지는 올랐지만 리니지M을 넘고 1위에 올라선 게임은 없었다. 유일하게 지난 17일 오후에 1위를 달성했던 제2의 나라가 있었지만, 몇 시간 지나지 않아 리니지M이 다시 1위를 되찾은 후 21일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리니지M의 안정적인 흐름은 매출에서도 읽을 수 있다. 리니지M 출시 효과가 온전히 반영된 2017년 3분기에 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 매출은 5,510억 원을 기록했고, 4분기에는 3,271억 원으로 하향 안정화에 접어들었다. 이후 2018년 1분기부터 2021년 1분기까지 리니지M은 2,400억 대에서 1,500억 원대 사이를 오르내리는 분기 매출을 기록 중이며, 작년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는 후발주자라 할 수 있는 리니지2M보다 높은 매출을 올렸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출시 4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최근 소폭 감소한 매출을 회복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모바일게임의 짧은 인기 주기를 실시간으로 경신 중인 리니지M이 과연 4주년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또 한 번 드라이브를 걸 수 있을 지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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