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게임즈가 2021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넷게임즈는 11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넷게임즈 2분기 매출은 120억 원으로 젼넌 대비 35% 감소했으며,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한 영업손실은 28억 원을 기록했다. 순손실 또한 적자로 전환해 26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하락의 원인으로는 지난 2월 일본 시장에 출시된 블루 아카이브의 부진이 꼽힌다. 블루 아카이브는 '큐라레: 마법도서관'으로 유명한 김용하 PD의 서브컬처 신작으로 지난 2월엔 출시 직수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9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2분기 들어서 동 장르의 다른 게임에 밀리면서 매출 또한 크게 하락했다. 참고로 8월 10일 기준 블루 아카이브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76위이다.
넷게임즈는 현재 다양한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5일, 넥슨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발표된 프로젝트 매그넘을 비롯해 듀랑고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등이 그것이다. 넥슨코리아 이정헌 대표는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와 1년에 한 번씩 넷게임즈표 게임을 시장에 선보이자고 약속했다"며 앞으로도 넷게임즈의 게임을 발표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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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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