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5 전용 GTA 5에 이어, 락스타가 최신 콘솔에 또 다시 자사 전작 게임들을 도입한다. 이번 주인공은 2001년 발매된 GTA3를 포함해 2000년대 초 출시됐던 타이틀 3종이 묶인 트릴로지다.
락스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GTA 3 발매 20주년을 기념해 바이스 시티, 산 안드레아스와 묶어 데피니티브 에디션이라는 명칭으로 트릴로지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타이틀은 PS4/5,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 등 현세대 기기에 맞춰 전반적인 그래픽을 향상시키고 일부 게임플레이 부분에서 현대적으로 개선하는 작업을 거쳐 출시되는 작품이라 알렸다. 여기에 더해, 기존 게임의 감성과 클래식한 디자인은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리마스터 작품이나 다름없다.
락스타는 후속작 소식 없이 GTA 5를 PS3부터 5까지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으며, 이러한 행동으로 팬들의 빈축을 산 바 있다. 신작 개발을 등한시하고 2013년 출시된 게임을 지속적으로 우려먹는다는 이유다.
이미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10년도 더 지난 게임인 GTA3, 그리고 바이스 시티와 산 안드레아스가 또다시 리마스터돼 출시된다는 것에 대해, 팬들은 기대보다는 ‘락스타가 신작 개발을 등한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GTA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은 올해 말 PS4/5, Xbox One,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 PC로 출시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모바일 버전으로도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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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지금까지 게임이 제 손을 떠났던 적이 없었습니다. 늘 옆에서 즐거운 게임 이야기를 전하는 기자가 되고자 합니다.kdyoung1028@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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