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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회장, e스포츠 상무팀 촉구에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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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국정감사에 참석한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좌)와 질의 중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우) (사진출처: 국회 영상회의록)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12일 진행된 국정감사 현장에서 ‘e스포츠 상무팀 창설에 노력해달라’는 질의에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했다.

국정감사에서 e스포츠 정식체육화 및 상무팀 창설 관련 질문을 한 것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정청래 의원은 2018년 국정감사에서 이기흥 회장이 “e스포츠는 스포츠가 아니라 게임”이라 답변했던 자료를 제시하며 이 회장에게 동일한 질문을 다시 했다. 이에 대해 이기흥 회장은 “지금은 해외에서도 e스포츠를 체육으로 보는 추세”라고 답변했다.

▲ 2018년 국정감사 당시 이기흥 회장은 e스포츠는 체육이 아닌 게임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 (사진출처: 국회 영상회의록)

이어서 정 의원은 중국 정부에서는 e스포츠를 정식체육종목으로 채택하며 육성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문체부, 대한체육회 등 관련 기관장들이 미리 대비하지 못했고, 그 사이에 e스포츠의 위상은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이 걸린 정식 종목에 채택될 정도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e스포츠 정식체육화 및 상무팀 창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상무팀 창설에 대해 정청래 의원은 “규정에 보니 프로게이머 대부분이 징집대상이다. 국군체육부대에 (프로게이머가) 들어가려면 대한체육회에서 어떤 조치를 해야 되나”라고 질의했고, 이기흥 회장은 “국군체육부대의 경우 국방부와 증원을 협의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정 의원은 “국방부, 대한체육회, 문체부에서 적극 노력해서 e스포츠 상무팀 창설에 노력해주겠나”라고 물었고, 이기흥 회장은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했다.

기존 국내에 e스포츠 상무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2007년 4월에 e스포츠 첫 상무팀이었던 공군 에이스가 창단하며 프로게이머에 대한 활로가 됐으나, 2012년 문을 닫으며 업계에서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사라졌던 e스포츠 상무팀이 근 10년 만에 부활하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한편 2018년 국정감사 당시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e스포츠는 게임이지 스포츠는 아니라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3년 후 국정감사 현장에서는 세계적인 추세가 e스포츠를 체육으로 보고 있고, 상무팀 창설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하며 입장이 전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이번 국정감사에서 이기흥 회장은 e스포츠 정식체육화에 필요한 단계라 할 수 있는 한국e스포츠협회의 준가맹단체 준비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재 한국e스포츠협회는 대한체육회 준가맹단체 가입을 위해 시도체육회에 가입된 지회 8곳을 확보했고, 현재 인천과 지회 설립을 협의 중이다. 이에 대해 이기흥 회장은 “(협회 측에서) 구비서류 등을 준비해서 제안서를 제출하면 심사가 진행된다”라며 “9개가 되면 준가맹단체가 된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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