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출시된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신작 뱅가드가 미국 쇼핑 대목으로 손꼽히는 블랙프라이데이에 정가보다 크게 낮은 가격에 판매된다. 미국 현지 기준 69.99달러에 판매 중인 PS5와 Xbox 시리즈 X/S의 경우 정가보다 약 44% 낮은 3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판매는 미국 쇼핑몰 월마트에서 진행된다. 월마트 공식 페이지에서 콜 오브 듀티: 뱅가드를 선택한 후 게임을 장바구니에 추가하면 할인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할인 판매는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를 대상으로 하며, 기종에 관계 없이 개당 3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디지털이 아닌 패키지 제품만 할인 판매하며, 기존작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도 일괄적으로 39달러에 판매 중이다.
다만 이 시점에서 생각해볼 부분은 기존작과 달리 콜 오브 듀티: 뱅가드는 발매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최신작이라는 점이다. 게임사 역시 블랙프라이데이에 큰 폭의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하지만 근래에 출시된 신규 타이틀은 할인율을 낮추거나, 할인 판매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특히 그간 액티비전이 콜 오브 듀티 최신작 할인 판매를 보수적으로 진행해온 것을 고려하면 통상적인 상황이라 보기 어렵다. 아울러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는 뱅가드 멀티플레이를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리기도 했다.
이에 콜 오브 듀티: 뱅가드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이고, 이 부분이 초기 판매에 악영향을 미치며 액티비전이 최신작을 40% 넘는 가격에 판매하기로 결정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콜 오브 듀티: 뱅가드는 PC 기준으로 메타크리틱에서 전문가 평점 72점을 기록 중이며, 이는 모던 워페어, 블록 옵스 콜드 워 등 기존작보다 낮은 수치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에 달린 기사 '댓글 개' 입니다.
- 폴 가이즈 6월부터 무료 전환, 엑박과 스위치에도 출시된다
- 마녀 버전 스타듀 밸리 ‘숲속의 작은 마녀’ 스팀 출시
- [겜ㅊㅊ] 미지의 공포가 꿈틀, 크툴루 소재 게임 4선
- [오늘의 스팀] 국산 인디 숲속의 작은 마녀, 스팀 판매 최상위권
- 액티비전 블리자드, 캐릭터 '다양성 점수' 매기는 툴 논란
- '효월의 종언'이 9년에 걸친 이야기를 끝맺은 방법
- [오늘의 스팀] 역대 최대 할인율로 두각 드러낸 타이탄폴 2
- 넥슨의 새로움, 초밥집 운영 더한 '데이브'가 돌아왔다
- 삼겹살도 굽네, 스타듀 밸리풍 온천 경영 신작 ‘스피릿티’
- 데바데 살인마와 연애하는 시뮬레이션 게임 나온다
인기게임순위
-
1
리그 오브 레전드
-
2
로스트아크
-
3
피파 온라인 4
-
4
발로란트
-
5
서든어택
-
61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
71
오버워치
-
8
메이플스토리
-
9
디아블로 2
-
10
아이온: 영원의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