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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1 그랜드 파이널 매치 12, 히로익과 동점 '뉴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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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해피가 그랜드 매치 12에서 히로익과 공동 1위로 올랐다 (사진출처: PGC 2021 공식 생방송)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1’의 그랜드 파이널 3일 차 매치 12에서 중국의 뉴 해피가 치킨과 함께 28포인트를 한 번에 획득하며, 단독 우승 후보였던 히로익과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초반부터 큰 교전이 일어났다. KPI 게이밍과 스페이스테이션 게이밍이 서로 라이딩 샷을 선보이며 서로에게 기절을 선사한 가운데, 좋은 자리를 선접하는 과정에서 본격적으로 교전을 시작했다. 이 교전에서 패배한 것은 KPI 게이밍이었다. 한발 먼저 집에 침투해 좋은 자리를 선점한 SSG가 안정적으로 적을 솎아낸 것이다. 

이전 매치와 달리 히로익은 네 번째 페이즈를 넘기지 못하고 일찌감치 전멸했다. 이전과 달리 단 하나의 킬 포인트도 얻지 못한 채 탈락했다. 오히려 2위였던 뉴 해피가 팀 리퀴드와 스페이스테이션 게이밍이 교전을 벌이는 사이 과감하게 차를 타고 파고들면서 근처에 있던 기블리 e스포츠까지 정리, 23분경에 4인 전력을 유지하면서도 14 킬을 올리는 큰 성과를 올렸다. 

매치 12 최후의 4인은 뉴 해피와 다나와 e스포츠, 팀 리퀴드, 카이신 e스포츠였다.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뉴 해피는. 서클 외곽의 작은 언덕에 진지를 꾸렸으며, 다나와 e스포츠가 창고에 자리를 잡은 팀 리퀴드를 힘겹게 솎아내고, 카이신 e스포츠 '란런' 샤오텐 펑은 팀 순위만 올린 채 자기장에 사망해 결국 2강 구도가 형성됐다. 

마지막 페이즈까지 대치가 계속된 가운데, 뉴 해피의 총이 불을 뿜으며 치킨을 획득, 이번 매치에만 28포인트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뉴 해피는 132점으로 히로익과 동률의 점수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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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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