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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 4년 만에 대한체육회 준회원 지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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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체욱회와 한국e스포츠협회 로고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는 27일 대한체육회 준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017년에 시도체육회 가입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대한체육회 준가맹단체 자격을 상실한 바 있다. 이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 참가 이후 대한체육회 준회원 가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지난 2019년 7월부터 협회는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가 시도체육회에 가입해 인정단체 승인을 받았다. 이후 올해 11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울산광역시, 전라북도, 인천광역시, 경기도 시도체육회 가입을 완료했으며, 12월에는 충청북도에 가입했다.

이로써 협회는 총 11개 지역 시도체육회에 가입하며, 대한체육회 준회원 가입 요건인 시도체육회 9개를 달성했다. 이후 이사회를 통해 준회원 가입 승인을 받았다.

이번 대한체육회 준회원 가입을 기점으로, 한국e스포츠협회는 e스포츠가 스포츠로서 적극적인 기능과 역할을 다하고 한국 e스포츠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선수선발, 대표팀 훈련, 마케팅 캠페인 등 e스포츠 국가대표 관련 제도를 체계화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협회는 지난 11월 대한체육회와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 협약을 맺으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기점으로 대중에게 e스포츠를 알리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아울러 향후 올림픽 입성, 한국 게임 e스포츠 종목화 등 국제 e스포츠계에서 한국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에 주력한다. 마지먹으로 대한체육회 정회원 가입 조건인 '시도체육회 12곳 가입'을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은 "2019년 대한체육회 인정단체 가입에 이어 2021년 말 준회원으로 기존 계획보다 빠르게 승격되며, 협회가 경기단체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e스포츠의 스포츠적 가치를 높이 평가해준 대한체육회 및 체육계 관계자 분들과, 시도체육회 가입에 힘써준 협회 시도지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국내에서 e스포츠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세계 e스포츠의 모범이 되고, 스포츠로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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