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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개선 성공, 컴투스홀딩스 2021년 영업익 8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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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홀딩스 2021년 실적표 (자료출처: 컴투스홀딩스 IR 자료실)

컴투스홀딩스는 11일,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와 함께 자사 신규 NFT플랫폼 C2X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1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75억 원, 116억 원, 51억 원으로 각각 54.6%, 959.2%, 102.1% 올랐으며, 게임사업의 안정적 매출과 투자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 등의 긍정적 상황이 맞물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2021년 컴투스홀딩스의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1,450억 원, 445억 원, 307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8.4%, 87.8%, 52.5%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역대 최고 순이익을 창출했으며, 이는 기존 IP들의 견조한 실적과 지속적인 효율성 강화를 위한 회사 차원의 노력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컴투스홀딩스는 작년 말 소개된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 C2X를 오는 3월 중으로 오픈할 계획임을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플랫폼에 대해 “다양한 게임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대규모 생태계, 커뮤니티형 설계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참여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탈중앙화된 오픈 플랫폼”으로 소개했다. 참여자들의 투명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과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는 이해관계자 모두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토콜 경제로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 컴투스홀딩스가 글로벌 출시 계획 중인 게임 라인업 (자료출처: 컴투스홀딩스 IR 자료실)

아울러 NFT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인 게임 라인업도 공개됐다. 발표된 게임은 총 8개로, 자체개발작 4개(크로매틱 소울:AFT Raid, Marble Race(가제), CRYPTO SuperStars, CREATURE)와 퍼블리싱작 4개(안녕 엘라, Alchemist(가칭), 워킹 데드: 올스타즈(가칭), 월드 오브 제노니아)로 구성돼있다. 해당 작품들은 올해 1분기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공개될 방침이며, 컴투스홀딩스는 이에 대해 “빠르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선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컴투스 전체 개발작으로 범위를 넓히면 20여종 이상의 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C2X 코인은 발행됐으며, 다수의 해외 대형 거래소와 논의를 시작한 상황이다. 컴투스홀딩스는 내달 말 ‘크로매틱 소울:AFT Raid’를 시작으로 관련 게임을 출시하기 시작하고, 장비와 일러스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NFT 거래소를 3월 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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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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