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 중이던 캐주얼 골프게임 ‘팡야M’이 개발 중단됐다. 게임의 방향성과 사업 전략을 검토하기 위해서다.
지난 25일, 엔씨소프트는 팡야M 개발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엔트리브소프트는 팡야 IP 사업 전략과 게임의 방향성을 재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팡야M은 팡야IP를 활용한 캐주얼 골프게임으로 지난 2020년 엔씨소프트 신작 발표회인 트리니티 웨이브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공개됐을 당시에는 워낙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시리즈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졌으나,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된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업데이트되지 않으면서 많은 팬들이 개발이 중단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결국 이번 발표를 통해 개발 중단이 공식화됐다
다만, 현재로써는 개발이 중단된 것일 뿐 아예 취소된 것은 아닌만큼, 추후 방향성 재정립 후 개발이 재개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14일 프로젝트E, 프로젝트R, 프로젝트M, BSS, 쓰론 앤 리버티 등 자사에서 준비 중인 신작 타이틀을 다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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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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