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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7월부터 포괄임금제 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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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로고 (사진제공: 데브시스터즈)
▲ 데브시스터즈 CI (사진제공: 데브시스터즈)

7월부터 데브시스터즈의 포괄임금제가 폐지된다. 앞으로 법정 표준 근무시간인 주 40시간을 초과한 근무에 대해서는 연봉 외 별도 수당을 지급한다.

22일,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7월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조직별 선택적 재택근무를 추진하는 등 기업 및 업무 문화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일부로 데브시스터즈와 산화 자회사의 포괄임금제는 폐지되고, 법정 표준 근무시간인 주 40시간을 초과한 근무에 대해서는 연봉 외 별도 수당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어타임을 제외한 나머지 업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부분 선택적 근로시간 제도와 연차를 1시간 단위로 자유롭게 나누어 활용할 수 있는 시간차 제도 등의 기존 정책도 함께 운용한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이후에도 조직별 상황에 맞춰 선택적으로 재택근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근무 유연성을 확대한다. 부서 및 업무 유형에 따라 필요한 근무 환경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다양성⋅효율성⋅생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게 유연한 제도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성원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복지 제도도 새롭게 추가됐다. ▲임직원 전용 운동 시설 ▲과일 정기 배송 서비스 ▲비타민/유산균이 포함된 스낵바 ▲1:1 전문 심리 상담 등 팀 전체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식사 및 음료 무료를 제공하는 사내 레스토랑 및 카페테리아 운영 ▲연 1회 종합 건강검진 제공 ▲단체상해보험 가입 ▲반려동물 보험 지원 ▲육아 지원금 및 자녀 입학 선물 지원 ▲가족기념일 및 생일 휴가 추가 ▲대체 휴일 휴가 지급 ▲원거리 재직자 사택 지원 ▲어학 교육 및 도서 지원 ▲복지카드 지급 등 구성원들을 위한 정책과 혜택을 꾸준히 넓혀온 바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구성원들의 처우 향상 및 근무 환경 발전을 위해 포괄임금제 폐지 및 조직별 선택적 재택근무, 전 직원 스톡옵션 부여, 복지 제도 확대 등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팀과 개인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고 구성원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긍정적인 기업 문화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성장 동기 부여를 위해 데브시스터즈 및 해외법인 전 직원 대상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 그 외 비상장사인 개발 자회사의 경우에도 법인별 스톡옵션을 제공하며 미래 성과를 독려했다. 

데브시스터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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