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공개테스트를 시작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PC MMORPG '검은사막'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으로,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3,600만을 넘겼다. 펄어비스 자체 게임엔진을 활용한 우수한 그래픽과 커스터마이징, 타격감 등을 주목받아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 2019 타이베이 게임쇼 모바일 부문 10대 인기상, 구글 베스트 오브 2020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6월 판호 발급 이후 마침내 공개 테스트에 돌입한 검은사막 모바일은 중국 최대 게임 회사 텐센트와 아이드림스카이가 공동 퍼블리싱을 맡았다. 공개 테스트 전 3번의 기술 테스트와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로 인해 중국 게임 전문 사이트 '17173' 이용자가 선정한 게임플레이어 어워드 '올해 가장 기대되는 게임'과 탭탭 예약 순위 1위, 오픈 후 중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 텐센트 앱마켓 탭탭 인기 순위 1위 등에 올랐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와 함께 중국 시장에 맞춘 콘텐츠를 선보였다. 중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 ‘행자’는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곤봉을 사용하며, 구름을 타고 순식간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거나 분신술로 허를 찌르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 외에 신규 던전 ‘아토르의 시련’, 중국풍 반려동물 등 현지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최서원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총괄 디렉터는 “중국이라는 큰 시장에서 성공한 한국 게임들이 대부분 PC 기반임에 반해 모바일 게임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라며 “많은 중국 모험가분들이 검은사막 모바일 월드에서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 서비스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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