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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스프 성과, 네오위즈 1분기 매출 전년比 7.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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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2022년 1분기 실적자료 (자료제공: 네오위즈)
▲ 네오위즈 2022년 1분기 실적자료 (자료제공: 네오위즈)

12일, 네오위즈가 2022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네오위즈의 2022년 1분기 실적은 매출 766억 원, 영업이익 112억 원, 당기순이익 124억 원으로, 각각 전 분기 대비 11% 증가, 176% 증가, 35% 감소를 보여줬다.

눈에 띄는 점은 전 분기 대비 5% 가량 증가한 모바일 부문 매출액이다. 360억 원의 매출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모바일 부문 매출은 ‘고양이와 스프’의 글로벌 성과 확대에 힘입은 결과다. '고양이와 스프'는 글로벌 IP로 자리잡은 만큼 라이센싱 사업을 적극 진행하는 한편, IP를 활용한 차기작도 준비할 예정이다. 콘솔/PC 부문에서는 인디게임 퍼블리싱 등의 성과로 전 분기와 유사한 338억 원의 매출액을 보여줬다.

1분기 기타매출의 증가에는 광고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네오위즈 자회사 애디스콥과 합병한 티앤케이 팩토리의 광고 매출 반영으로 기타 매출이 67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네오위즈는 티앤케이 팩토리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모바일 광고 사업시장에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분기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원작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아이돌리 프라이드’, 인디게임 ‘언소울드’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여기에 ‘브라운더스트’ IP를 활용한 자체 개발작 ‘브라운더스트 스토리’,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 2종과 수집형 전략 RPG ‘마스터 오브 나이츠’ 하반기 출시 준비에 노력한다. 최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힐링 어드벤처 게임 ‘아카’도 4분기 내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3월, 온라인 쇼케이스로 플레이 영상을 첫 공개한 ‘브라운더스트 2’는 2023년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P2E 서비스에도 돌입해 4월에는 ‘크립토 골프 임팩트’를, 5월은 ‘브레이브 나인’을 출시하고, 경쟁력을 갖츠기 위해 자사 라인업과 개발사와의 협업을 검토 중이다. 외에도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보라’ 거버넌스 카운슬 참여,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ISKRA)’ 투자 등 다수의 기업들과 협력을 추진해 네오위즈만의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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