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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의혹 사실로, ‘中 RNG’ MSI 그룹 스테이지 1R 재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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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NG가 2022 MSI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 경기를 모두 다시 치르게 됐다 (사진출처: RNG 공식 웨이보)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특혜 논란에 휩쌓여 있는 중국 리그 팀 '로얄 네버 기브업(RNG)'의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 경기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선수들과 팬들 사이에서 제기됐던 게임 응답속도(핑) 차이가 사실로 밝혀진 것이다.

라이엇게임즈 경기 운영 글로벌 총괄 알렉스 프랑수와는, 13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대회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RNG가 진행한 모든 경기를 무효화하고 재경기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경기장에서 게임 내 핑이 생각보다 높았고, 이로 인해 중국에서 온라인으로 경기에 참여하는 RNG가 큰 이익을 봤기 때문이다. RNG의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 경기는 14일과 15일에 걸쳐서 다시 펼쳐질 예정이다.

▲ 0승 0패로 바뀐 RNG의 경기 결과 (사진출처: 2022 MSI 공식 생중계 갈무리)

입장문에 따르면 운영진은 11일 경기 이후 선수들이 핑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경기 로그를 확인했다. 광범위한 테스트와 검토 결과 경기 로그에 기록된 부산 경기장에서의 핑이 의도했던 35ms보다 높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로 인해서 의도됐던 35ms 환경에서 원격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RNG에 비해서 부산에서 경기에 임한 팀들이 불리한 환경 속에서 경기를 치렀던 사실이 밝혀졌다. 핑이 높으면 캐릭터 반응이 느려지기 때문에 조작에 있어 많은 불편이 발생한다.

알렉스 프랑수와 총괄은 '사전테스트 단계에서 더 빨리 파악하지 못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대회 시작 전과 진행 중에도 포괄적인 점검을 진행했으나, 보유하고 있던 툴과 사전 테스트에선 문제가 없었다"며 "그러나 선수들로부터 피드백을 전달받은 뒤 기존 점검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결국, 35핑 강제로 인한 RNG의 특혜 논란과 35ms보다 높은 핑으로 진행되는 것 같다던 선수들의 의혹 제기가 어느 정도 사실로 밝혀진 셈이다. 이미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연습장과 대회장 사이의 핑 차이가 존재한다며 대회 첫 날부터 불편을 호소한 바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 기술적으로 문제가 있었고, RNG를 상대한 선수들 모두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기를 치렀던 것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 RNG 선수 중 '웨이' 옌양웨이와 '갈라' 천웨이, '밍' 시썬밍은 웨이보 게시물에 공정한 판결을 의미하는 천칭 이모티콘을 게시하며 불만을 표했다.

한편, RNG는 응답속도 외에도 일정 특혜 의혹과 규정 위반 논란에 모두 휩싸인 바 있다. 특히, 개막 첫날 선수들이 정해진 헤드셋을 쓰지 않고, 신발을 비롯해 복장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으며, 심판도, 페이스 캠도 없는 상황에서 경기를 치르는 장면이 나와 전 세계 팬들의 공분을 샀다. 이에 대해 라이엇게임즈의 해명이 있긴 했으나, 석연치 않은 내용에 팬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 숙소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는 RNG 선수들 (사진출처: 2022 MSI 공식 생중계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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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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