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순위 정상에는 예상대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신작이 자리를 잡았다. 모던 워페어 2 리부트는 2019년 발매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리부트의 후속작이다. 전 세계를 무대로 전례 없는 규모의 분쟁 한 가운데에 들어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주 골자다. 캠페인에서는 수중 전투를 포함한 근해 공방전, 적 거점 위 9,000m 상공에서 시작되는 습격 임무, 고위험 침투 임무 등 다양한 임무가 준비되어 있으며, 시리즈 전통의 멀티플레이도 포함되어 있다
▲ 6월 9일 오후 5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9일,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순위 정상에는 예상대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신작(이하, 모던 워페어 2 리부트)이 자리를 잡았다.
모던 워페어 2 리부트는 2019년 발매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리부트의 후속작이다. 전 세계를 무대로 전례 없는 규모의 분쟁 한 가운데에 들어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주 골자다. 캠페인에서는 수중 전투를 포함한 근해 공방전, 적 거점 위 9,000m 상공에서 시작되는 습격 임무, 고위험 침투 임무 등 다양한 임무가 준비되어 있으며, 시리즈 전통의 멀티플레이도 포함되어 있다.
정식 트레일러 공개 13시간만에 1,200만 조회수를 보여주며 기대감을 한 차례 증명한 모던 워페어 2 리부트는 스팀 독점 판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출시와 함께 정점에 올라서며 다시 한 번 게이머들의 기대를 보여줬다. 사전구매 시작과 함께 공개된 8만 4,500원(미국 기준 $69.99)이라는 높은 정가로 우려의 목소리를 표하는 유저도 있었으나, 한국어 번역과 더빙을 함께 지원하는 만큼 이 정도의 가격은 감수할 만하다는 평도 보인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게임 스크린샷 (사진제공: 블리자드)
외에도 8일 출시된 인디게임 트웬티 미닛 틸 던(20 minutes till dawn)이 최고 판매 순위 4위에 자리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탑뷰 슈팅 서바이벌 게임 트웬티 미닛 틸 던은 20분간 주변에 몰려오는 적을 처리하며 살아남는 것이 기본적인 목표다. 이 과정에서 무기와 캐릭터의 특성으로 자신만의 빌드를 추구하면 된다. 전투 방식은 비슷하지만 훨씬 적은 체력과 더욱 능동적인 공격을 요구하는 시스템으로 인해 ‘매운맛’ 뱀파이어 서바이버라는 별명을 얻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 6월 9일 오후 5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20 (자료출처: 스팀)
한편, 일일 동시 접속자 순위에서는 로스트아크가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와 약간의 격차를 두고 올라서 1위를 다시 탈환했으며,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가 한 단계 내려가 권외로 물러났고, 그 자리를 워프레임이 차지하며 20위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