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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IP 팬덤과 블록체인 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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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컴투스)

컴투스의 신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오는 7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크로니클’은 컴투스가 오랜 기간 담금질해 온 대작 MMORPG로, 전 세계 히트작 ‘서머너즈 워’의 IP 파워와 차별화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K-MMORPG의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크로니클’의 최대 강점은 전 세계 1억 4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IP(지식재산권)를 계승한다는 점이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90개국에서 게임 매출 1위, 140개국에서 TOP10을 기록한 글로벌 스테디셀러다.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고, 지난 4월에는 글로벌 하루 매출 80억 원이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막강한 IP 파워를 뽐냈다.특히 아시아를 비롯해 북미, 유럽 등 웨스턴에서 한국 게임으로는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크로니클’은 원작 IP ‘서머너즈 워’ 핵심 콘텐츠인 소환수를 모으는 ‘수집형’에 조합을 통한 ‘전략성’이 더해진 ‘하이브리드 MMORPG’다. 기존 원작 IP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MMORPG라는 새로운 장르적 특성으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350여 종의 다양한 소환수가 등장하며 이를 수집해, 사냥 및 PvP 등 콘텐츠 목적에 따라 상성과 속성 등 다양한 요소의 소환수를 전략적으로 조합하고 다채로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컴투스는 ‘크로니클’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출시한 뒤, 올해 하반기 중 C2X 생태계 기반의 P2O(Play to Own) 게임으로 전 세계에 선보인다. 게임 플레이로 얻은 결과물을 유저가 직접 소유하게 되는 P2O 시스템을 적용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서비스로 게임의 본질인 ‘재미’를 검증한 대형 MMORPG의 풍부한 콘텐츠와 더불어, 프로토콜 경제 기반의 블록체인 시스템을 탑재하고, 아시아-웨스턴을 아우르며 글로벌 P2O 시장까지 섭렵할 예정이다. 탈중앙화와 공정한 분배라는 웹(Web)3의 철학을 담은 P2O 게임의 흥행 잠재력은 지난 4월 C2X에 최초로 합류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사례를 통해 입증됐다. ‘백년전쟁’은 C2X 합류 이후 일일이용자수가 400% 규모로 성장해 P2O 시스템이 게임의 재미를 더하고 참여 동기를 부여한다는 점을 증명했다.

한편, ‘크로니클’은 7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지난 5월부터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앱 마켓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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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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