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 브라더스 버전의 스매시브라더스라 할 수 있는 신작 ‘멀티버서스’가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수 15만 3,433명을 기록해 새로운 대난투 스타일 게임으로서 인기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일, 해외에서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멀티버서스는 초기부터 동시 접속자 6만여 명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었다. 이후에도 비슷한 수를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가던 중, 공개 테스트로 전환함과 동시에 접속자 수가 급증하며 최대 동시접속자 수 15만 3,433명을 기록해 7위를 차지했다.
멀티 버서스는 워너 브라더스 IP를 활용해 여러 캐릭터들이 펼치는 대 난투 액션게임으로, 워너 브라더스 올스타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톰과 제리, 릭앤 모티, 슈퍼맨, 배트맨 등 수많은 유명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최근 영화 스페이스 잼 후속작에 출연 예정인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까지 참전하며 참여 캐릭터의 범위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멀티 버서스의 스팀 유저 평가는 28일 11시 기준 ‘매우 긍정적(2만 1,891명 참여, 90% 긍정적)으로, 워너 브라더스 소속의 다양한 캐릭터와 대난투 스타일의 조합이 유저들에게 통했다 볼 수 있다. 다만, 국내 서비스 일정은 밝혀진 게 없어 국내에서 즐기기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 외 페이데이 2가 5만 8,482명의 동시접속자로 17위까지 상승했으며, 전일 20위를 기록한 워썬더는 순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차트에서도 멀티버서스가 스팀 출시 이후부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엔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가 작년 이후 1년여 만에 75% 할인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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