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자여, 에픽으로!" 데스티니 가디언즈 에픽스토어 합류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합류한다. 아울러 포트나이트와 폴가이즈에서 '데스티니 가디언즈' 기념 콜라보도 만나볼 수 있다.

24일,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합류했으며, 데스티니 가디언즈 신규 확장팩 ‘빛의 추락’의 사전 구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31일 오전 2시까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다운로드 하면 '데스티니 가디언즈: 30주년 기념 팩'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스페이스 오페라 게임으로 아이템을 모아 강해지는 슈팅게임인 ‘루트슈터’ 장르를 확립시켰다고 평가받고 있다. 플레이어는 인류를 지키는 ‘수호자’가 되어 초월적 존재인 ‘여행자’와 ‘어둠’을 둘러싼 모험을 펼쳐나가게 된다. 신규 확장팩 ‘빛의 추락’은 24일, 번지가 개최한 '데스티니 가디언즈 쇼케이스'에서 처음 공개됐다.

에픽게임즈는 데스티니 가디언즈 합류를 기념, 다양한 자사 게임과의 콜라보를 진행한다. 우선 포트나이트에서는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테마로 한 신규 맵 '재블린-4' 및 '사령관 자발라', '아이코라 레이', '엑소 스트레인저' 캐릭터 의상 등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폴가이즈 역시 데스티니 가디언즈 콜라보를 진행하며, 신규 콘텐츠는 오는 9월 18일 찾아온다.

한편,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도 포트나이트의 캐릭터들을 출시한다. 포트나이트 속 캐릭터가 다른 게임에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RPG와 FPS 장르의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제공하게 돼 기쁘며 플레이어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면서, “폴가이즈와의 크로스오버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포트나이트 버전의 수호자와 재블린-4 맵을 선보이는 콜라보는 오늘부터 즐겨보실 수 있으니, 에픽과 함께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더욱 풍부하게 즐겨보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에픽게임즈 스토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