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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탈 못지 않은 '진짜' 핵앤슬래시,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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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디아블로, 패스 오브 엑자일로 대표되는 핵앤슬래시는 다양한 스킬과 빌드를 사용해 캐릭터를 육성하고 이를 토대로 다수의 적을 쓸어버리는 쾌감을 앞세워 많은 팬층을 보유한 장르다.

토치라이트 시리즈 역시 블리자드 디아블로 제작진이 독립해 설립한 루닉 게임즈가 제작한 핵앤슬래시 액션 RPG다. 2009년 발매된 첫 타이틀을 시작으로 3편까지 출시될 정도로 인지도가 있는 시리즈로 손꼽힌다. 그리고 이번에 시리즈 신작이 출시된다. XD가 개발하고 9월 5일 2차 테스트를 진행하는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다. 

▲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베타 테스트 트레일러 (영상출처: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공식 유튜브)

자유도 높은 전투와 성장하는 재미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엔 다양한 클래스가 존재한다. 대검이나 망치를 사용해 근접 전투를 하는 버서커 리한, 활과 총기류를 쓰며 다양한 탄을 활용하는 레인저 카리노, 얼음과 불 마법을 사용하는 빙염술사 젬마, 다양한 로봇 소환수와 함께 싸우는 지휘관 모토, 시공간을 비틀어 자신의 분신과 함께 싸우는 유가까지, 총 5종의 클래스가 등장한다.

대검, 철퇴등 근접 전투에 특화된 버서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대검, 철퇴등 근접 전투에 특화된 버서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불과 얼음 마법을 사용하는 빙염술사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불과 얼음 마법을 사용하는 빙염술사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다양한 기계를 소환해 함께 싸우는 지휘관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다양한 기계를 소환해 함께 싸우는 지휘관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기자는 평소 RPG나 액션게임에서도 빠르게 난사하는 쌍권총을 좋아하기에 이번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를 할 때도 레인저를 선택했다. 기대와 달리 육성 초반엔 지루한 느낌을 받았다. 사용 가능한 스킬도 얼마 없었으며, 공격 속도, 이동 속도 등 기본 스텟 또한 낮아 답답한 전투가 이어졌다. 특히 레인저는 고유 특성으로 공격 스킬에 사용되는 6발의 탄환을 장전하는데, 전투를 하는 도중 탄환이 떨어져 흐름이 끊기거나, 일일이 남은 탄환을 확인하고 장전해야 하는 등 여러 번거로움이 있었다. 

기자의 선택은 쌍권총의 레인저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기자의 선택은 쌍권총 레인저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고 캐릭터가 성장할수록 본격적인 게임의 재미가 느껴졌다. 우선 스킬에 보조 스킬이 추가되면서 전투의 양상이 꽤 바뀌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킬은 단순히 총알 한 발을 직선으로 발사하는 스킬이었지만, 보조 스킬의 추가로 한 번에 3발을 발사할수 있게됬다. 여기에 총알이 적에게 명중 시 도탄 되어 다른 적을 추가로 공격하는 기능이 추가돼 한번에 많은 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었다. 

또한 레벨업 시 지급되는 재능 포인트를 공격 속도와 번개 속성 대미지 관련 특성에 투자했더니, 빠른 공격 속도 기반으로 번개 탄환을 광역으로 난사하는 나만의 레인저가 완성됐다. 이외에도 얼음 속성에 투자해 적을 빙결시켜 안전하게 사냥하는 빌드나 총이 아닌 활을 장착해 화살비 같은 광역 스킬을 사용하는 빌드도 가능했다. 이처럼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스킬 빌드를 완성시켜나가는 재미는 최근 핵앤슬래시의 핵심적 재미인데, 이 점이 잘 살아 있었다는 점에서 칭찬하고 싶다.

최대 5개 까지 장착 가능한 보조 스킬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최대 5개 까지 장착 가능한 보조 스킬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원하는 능력치를 골라 성장시키는 재능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원하는 능력치를 골라 성장시키는 재능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일정량 포인트를 투자하면 해금되는 핵심 재능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일정량 포인트를 투자하면 해금되는 핵심 재능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클래스 고유 특성 또한 원하는 방향으로 강화 가능하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클래스 고유 특성 또한 원하는 방향으로 강화 가능하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이렇게 자신만의 빌드를 활용해 전투를 하는 재미가 있었으며, 전투의 재미의 핵심 중 하나인 타격감 또한 나쁘지 않았다. 원거리 공격을 하는 레인저임에도 다수의 몬스터를 사냥할 때 시원한 타격감과 액션이 느껴졌으며, 게임을 진행할수록 몬스터들의 난이도 또한 적절히 높아져 적의 공격을 피하고 때리는 컨트롤의 재미가 있어 전투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보스전은 꽤나 다양한 패턴이 있어 전투하는 재미가 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보스전은 꽤나 다양한 패턴이 있어 전투하는 재미가 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또한 거래소가 존재해 유저 간의 자유로운 아이템 거래가 가능했다. 이로인해 파밍을 통해 얻은 다른 클래스의 장비를 팔 수 있어 장비 파밍과 적절한 성장 재미를 주었다. 이외에도 다른 유저들의 스킬, 아이템 빌드, 서버 내 점유율을 보여줘 빌드를 만드는데 참고할 수 있는 전투 정보실 등 유용한 편의 기능들이 있어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별도의 유료재화가 필요없는 거래소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별도의 유료재화가 필요없는 거래소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다른 유저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확인 할 수 있는 전투 정보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다른 유저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확인 할 수 있는 전투 정보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고레벨 유저의 빌드를 참고할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고레벨 유저의 빌드를 참고할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번역과 사운드는 아쉽지만 전체적 만듦새는 탄탄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테스트 기준 공식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번역의 퀄리티에는 약간 아쉽게 느껴진다. 다양한 아이템과 스킬이 있는 만큼 여러 고유 명칭들이 존재하지만 몇몇 명칭들의 번역은 어떤 효과를 주는지 어떤 것을 지칭하는지 정확히 알기 힘들었다. 예시로 스킬의 특징을 설명하는 태그에서 원거리 공격을 ‘떨어져서’로 번역하거나, ‘직접 촬영’, ‘회신하다’ 등 알 수 없는 단어가 종종 등장해 이해가 쉽지 않았다.

▲ 떨어져서 직접 촬영?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회복스킬 멀티 소스의 태그 회신하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회복스킬 멀티 소스의 태그 회신하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이외에도 전투 필드에서 재생되는 BGM이 별다른 특징 없이 반복되어 심심한 느낌을 주었으며, 뽑기나 아이템 강화시 발생하는 이펙트나 효과음 등이 없어 전체적으로 사운드와 연출에서 아쉬운 느낌을 받았다. 다만 현재 테스트 단계이니 이는 추후 개선되어 발매될 것이라 생각된다.

인첸트나 강화시 별다른 효과음이 없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인첸트나 강화시 별다른 효과음이 없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번역이나 연출 등에서 아쉬운 모습이 몇몇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게임은 완성된 느낌을 받았다. 특히 다양한 스킬과 보조 스킬을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를 한다는 핵 앤 슬래시의 특징을 잘 살렸으며, 장비 아이템을 파밍 하는 재미와 유료 재화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거래환경, 모바일과 PC최적화 등 만족스러운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어 오랜만에 꽤 괜찮은 게임이 나왔다고 생각이 든다.

기존에 핵 앤 슬래시 장르를 좋아하거나 모바일에서 새롭게 시작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를 추천한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9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PC(스팀)와 모바일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정식 출시 예정일은 10월 중순이며, 공식 한글 자막을 지원한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인게임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인게임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인게임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인게임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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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액션 RPG
제작사
XD.Inc
게임소개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토치라이트 IP를 기반으로한 액션 RPG로, 언리얼 4로 개발 중이다. 토치라이트 2로부터 200년 후를 배경으로, 토치라이트 팀원 중 한 명이 되어 각종 재난을 막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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