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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아프가니스탄서 배그 모바일 전면 금지령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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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로고 (사진출처: 배틀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
▲ 배틀그라운드 IP 로고 (사진출처: 배틀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

작년부터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잡은 탈레반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금지한다. 금지 사유는 ‘과도한 폭력성’과 ‘젊은 세대의 오도’다.

아프가니스탄 언론 카아마 프레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통신부는 최근 회의를 통해 30일 이내에 틱톡을, 90일 이내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자국 내에서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결정은 아프가니스탄 내 전국 통신 및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에 전달됐다.

탈레반은 지난 4월에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조치를 통해 이를 실행에 옮긴다. 이로써 아프가니스탄은 파키스탄과 인도에 이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금지된 세 번째 국가가 됐다. 다만, VPN 우회를 통해 접속하는 유저들에 대한 조치는 현재까지 발표된 바 없다.

한편,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2021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아프가니스탄에서 10만 명 이상의 최대 동시 접속자 수를 보여줄 정도로 많은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런 다수의 유저층을 가지고 있는 만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중국의 ‘화평정영’이나 인도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와 같이 다른 버전을 공개할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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