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닉을 원작으로 한 영화 '수퍼 소닉'은 반전에 가까운 흥행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 여세를 몰아 이번에는 넷플릭스에 소닉 3D 애니메이션 신작이 출격한다. 영화에 버금가는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느냐가 관전포인트다.
IGN은 28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신작 ‘소닉 프라임’이 오는 12월 15일에 방영된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와 함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를 소개하는 포스터를 독점적으로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주역인 소닉을 비롯해 테일즈, 너클즈, 에이미, 닥터 에그맨, 빅 캣, 쉐도우, 루즈가 담겼다.
지난 9월에 공개된 소닉 프라임 티저 영상에서도 ‘올해 겨울에 방영된다’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었다. 영상은 40초 분량으로 앞서 소개한 주요 캐릭터와 함께 3D 소닉 게임 시리즈 느낌을 잘 살린 배경과 특유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소닉 프라임은 작년 1월에 발표됐고, 우주로 간 스누피, 칩과 포테이토 등을 제작한 와일드 브레인 벤쿠버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다. 24회 분량 풀 3D 애니메이션이며, 소닉 팬들은 물론 가족 단위 시청자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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