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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줄어든 롤 칼바람 나락, 라이엇이 다시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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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13.1 패치로 밸런스를 다시 손본다 (사진 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 (리그 오브 레전드 13.1 패치로 밸런스를 다시 손본다 (사진 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포탑 잔해 추가 및 암살자와 탱커 강화 이후 기존보다 재미가 하락했다는 평가된 리그 오브 레전드 칼바람 나락(무작위 협력전)이 다시 조정된다.

라이엇 게임즈 다니일 에먼스(Daniel 'Maxw3ll' Emmons) 리그 오브 레전드 리드 디자이너는 4일, 본인 트위터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13.1 패치에 포함된 칼바람 나락 밸런스 패치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2월 15일 12.23 패치를 통해 칼바람 나락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암살자, 탱커 등 주요 역할군을 상향하고, 잔해가 일종의 벽과 같은 역할을 하는 무너진 포탑 등 신규 요소를 추가했다. 이로 인해 기존에 선호도가 낮았던 챔피언 다수가 상향됐으나, 가벼운 한 판이 강점으로 통했던 칼바람 나락에 대한 피로도가 증가하고, 특정 챔피언이 과하게 강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3.1 적용이 예정된 밸런스 패치 내용 (자료출처: 라이엇 게임즈 맥스웰 트위터))
▲ 개발자 트윗으로 공개된 13.1 패치 노트 (자료출처: 라이엇 게임즈 맥스웰 트위터))

이에 제작진이 호불호가 크게 갈린 칼바람 나락을 다시 조정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우선, 원거리 딜러들의 미니언을 대상으로 한 생명력 흡수 수치가 기존 50%에서 60%로 수정된다. 이와 함꼐 이전 패치에 길어진 후반부 사망 시간도 11~18레벨 구간에서 3초에서 2초로 짧아진다.

이어서 드레이븐, 카이사, 칼리스타, 루시안, 누누와 윌럼프, 우디르와 제리 대미지가 전체적으로 상향된다. 아울러 카이사는 공격 속도가 2.5% 증가하고, 루시안, 누누와 윌럼프, 우디르의 강인함이 0%에서 20%로 강화된다. 아울러 누누와 윌럼프, 제리는 받는 대미지가 감소되며, 유미의 체력 회복량도 10% 증가한다.

마지막으로 칼바람 나락에서 지나치게 강하졌다고 평가된 탱커, 암살자 챔피언이 하향된다. 벨베스, 엘리스, 이렐리아, 카타리나, 카직스, 클레드, 모데카이저, 닐라, 렉사이, 렝가, 세트, 사이온, 탈론 13종은 적에게 주는 대미지가 감소하며, 받는 대미지는 증가한다. 이 외에도 티모와 직스는 스킬 가속 수치가 -20으로 변경되며, 렝가와 카사딘은 강인함 수치가 20%에서 0%로 감소된다.

이번에 상세 내용이 공개된 13.1 패치는 오는 1월 11일 적용된다. 과연 패치 후 칼바람 나락이 재조명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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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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