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모바일게임협회, 인재양성 맞손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12일, 오후 1시 숭실대학교 전산관 1층에서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게임 분야 교육과정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과 게임산업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게임개발 교육과정 공동연구 및 개발 △게임개발자 육성 및 취직 연계 등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산학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정재우 원장은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4차 산업시대에 메타버스, 게임산업를 선도할 새로운 교육 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 컨텐츠로 꼽히는 게임 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하는 단계에서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본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협회장은 "게임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력과 교류를 기대하며 게임분야 우수학생 취업을 위한 취업시스템을 공동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정재우 원장, 황성익 협회장을 비롯해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최삼하 교수, 이태선 교수, 김지현 팀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김준호 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