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여운 양파 캐릭터와 함께 과자 악당을 물리칠 수 있는 리듬게임이 등장했다.
2일 정식 출시된 ‘리듬 스프라우트(Rhythm Sprout)’는 노르웨이의 인디게임 스튜디오 ‘수르트(SURT)’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노트에 맞춰 버튼을 조작해 진행하는 리듬액션 장르다. 작년 데모 버전 공개를 통해 알투비트 느낌이 난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익살스러운 캐릭터와 모션이 리듬 스프라우트의 특징으로 뽑히는데, 주인공 ‘새싹이’부터 양파 모습을 한 캐릭터이며 적도 사탕과 쿠키 모양으로 디자인 됐다. 노트를 맞출 때마다 한 발짝씩 움직이는 새싹이의 모션에선 특유의 귀여움이 느껴지기도 한다.
물론 캐릭터뿐 아니라 리듬액션 게임이 갖춰야 할 요소도 탄탄한 편이다. EDM부터 케이팝, 힙합과 디스코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가 구성됐고, 눌러야 하는 버튼은 단 3개밖에 없기 때문에 조작에 대한 적응도 어렵지 않다. 더불어 기록 세우기를 위해 필요한 콤보 시스템과 긴장감을 조성하는 체력 시스템도 당연 갖춰져 있다.
그 외 맞추면 안 되는 함정 노트, 박자 쪼개기 같은 난이도에 따라 바뀌는 부분들이 있고, 보다 어려운 패턴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을 위해 곡의 속도가 변하는 터보 모드, 좌우가 반전되는 거울 모드 등 각종 기능이 준비돼 있다.
리듬 스프라우트는 한국어를 정식 지원하며 PS4와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 PC로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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