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넥스트 페스트 최고 화제작 된 '다크 앤 다커'

다양한 인디게임을 미리 볼 수 있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 시작과 함께 테스트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국산 배틀로얄 신작 다크 앤 다커도 4번째 테스트에 들어갔다. 테스트 시작과 함께 10만 명 이상의 유저를 연일 모으고 행사 인기 최상단에 오르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4차 테스트에서는 기존에 있던 3인용 던전 잊혀진 성 외에 1인용인 고블린 동굴이 추가되었으며, 신규 무기와 방어구, 광석, 공예품, NPC 등이 추가됐다. 그리고 파티를 모을 수 있는 집회소, 탐험 후 동료를 평가할 수 있는 카르마 시스템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직업 간 밸런스를 위한 장비와 스킬 성능이 조정됐다.

다크 앤 다커는 중세 타르코프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하드코어함을 자랑하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최대 3인이 팀을 이뤄 던전을 탐험하며 아이템을 획득해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그 과정에서 몬스터, 함정, 다른 유저들의 개입까지 신경써야 되는 점으로 더욱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앞서 진행됐던 3번의 테스트에서 각각 1만, 2만, 6만 명대의 최대 동시접속자를 모으며 빠른 상승세를 탔었는데, 4차 테스트 시작과 함께 10만 2,102명, 8일 기준 10만 791명을 기록하며 유저 수가 또 한 번 크게 늘었다. 트위치 실시간 시청자 수 또한 10만 명 이상을 기록해 유저 수만큼 개인 방송에서의 인기도 상당하다. 이런 관심을 반영하듯 스팀 넥스트 페스트 페이지에서 인기 출시 예정 제품, 가장 많이 찜한 출시 예정 게임 목록에서 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다.

다크 앤 다커 4차 테스트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에 맞춰 오는 14일(국내시간 기준)까지 진행된다. 앞서 해보기는 4월, 정식 출시는 4분기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에서는 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가 85%, 씨 오브 시브즈는 새 시즌과 함께 50% 할인을 시작하며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무료 타이틀 4탄을 업데이트해 6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