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주요 게임사로 손꼽히는 세가가 특이한 기획으로 유명세에 오른 요코 타로 디렉터와 함께 독특한 게임을 선보인다. 세가가 악당으로 등장하는 스마트폰 신작이다.
세가는 지난 10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요코 타로 디렉터와 협업해 제작 중인 ‘404 GAME RE:SET - 에러 게임 리셋’을 공개했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이번 타이틀에서 세가는 악의 축으로 등장한다. 게임 속에서 세가는 인프라에서 엔터테인먼트까지 전 분야를 마음대로 주무르는 악역으로 활동하며, 플레이어는 세가가 왜곡한 세계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아울러 이 게임에는 세가 대표작을 미소녀로 의인화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게임 첫 공개에 맞춰 버추어 파이터, 버추어 캅, 애프터버너, 아웃런까지 세가 게임 4종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 4종이 공개됐다. 이번 신작은 요코 타로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시나리오 작가로 참여하며, 캐릭터 디자인은 아틀리에 시리즈, 벽람항로, 헤븐 번즈 레드에 참여한 일러스트레이터 유겐이 담당한다.



404 GAME RE:SET- 에러 게임 리셋은 올해 봄에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일본에 출시되며, 현지에서 사전예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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