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화한 루피가 주인공, 잔망루피 타이쿤 정식 출시

게임베리 스튜디오가 지난 8일, 신작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잔망루피 타이쿤’을 정식 출시했다. 

신작 잔망루피 타이쿤은 쿠키 상점의 경영악화를 겪은 루피가 잔망루피로 흑화하며 시작되며, 유저들이 자본주의 야심가 잔망루피의 성공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게임은 잔망루피 IP 팬과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하는 유저층을 타겟으로 제작됐다. 게임에서 여러 모습의 잔망루피를 수집할 수 있으며, 맵 곳곳에 미니게임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경영 시뮬레이션의 몰입도를 높이고자, 성공적인 공장 운영이 세계관 확장으로 이어지도록 게임을 설계했다.

게임베리 스튜디오 김성현 대표는 “그동안 게임베리 스튜디오는 방치형 RPG 전문 게임사로 인식됐는데, 아이코닉스의 인기 IP 잔망루피를 통해 게임 장르 확장 본격화에 돌입했다”며, “잔망루피 캐릭터가 이미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기에 폭넓은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게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새로운 도전에 첫 발을 디딘 만큼 앞으로 다양한 장르 게임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