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플레이어)은 이제 막 ‘겟코우칸 학원 부설
고등학교(月光館學園高等部)’ 에 2학년에 전학 온, 음악을 좋아하는
조용한 성격의 보통의 고등학생이었다. 앞으로의 고등학교 생활을 보낼
기숙사(學生寮)로 향하는 길에서 뭔가 알 수 없는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지만 아무렇지 않게 지나치고는 기숙사에서 사람들과 만나면서 학교생활에
적응을 시작했다.
기숙사로
가는 길에 마주친, 기이한 공간에서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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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는 동급생, 타케바 유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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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기숙사에서 일어나는 평범한 일상에 익숙해져가는
나날이 계속되고, 매일같이 ‘벨벳 룸(Velvet room)’ 의 이골이라는
노인과 첫날 기숙사에서 마주친 소년이 등장하는 이상한 꿈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이상도 없는 듯이 보였다.
시간이 흘러 보름달이 뜨던 밤, 유카리가 황급히
들어와 소년의 잠을 깨우고, 알 수 없는 적에게 쫓겨 옥상으로 올라간
그 날, 기숙사에 오던 그 날과 똑같은 공간의 뒤틀림을 느끼며 소년의
힘이 깨어나 적들을 물리치게 된다.
목적을
알 수 없는 그림자 형태의 적들이 위협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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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힘, 페르소나 '오르페우스'가 각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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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오르페우스는
폭주하여 이형(異形)의
페르소나로 변해 다른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데…(왠지 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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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과도 같은 경험이 지나고 의식을 상실한 지
1주일, 소년은 자신의 힘이 자신의 또 다른 인격을 고차원의 힘으로
상징화 한 ‘페르소나(ペルソナ)’임을 알게 되고, 기숙사의 친구들
모두 사실은 그 페르소나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적성자(適性者)’
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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