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올해 하반기에 라그나로크 신작 3종 출시한다

그라비티는 올해 하반기에 라그나로크 신작 3종을 출시한다. 대상은 라그나로크V: 부활, 라그나로크 20 히어로즈(RAGNAROK 20 HEROES), 라그나로크 비긴즈다.

먼저 라그나로크V: 부활은 라그나로크 발키리의 반란 후속작으로, PC와 모바일을 지원하는 MMORPG다. 라그나로크 특유의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갖추고 있으며, 자유도 높은 플레이로 본인 취향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그라비티 자회사인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개발했으며, 8월 중 국내 비공개 테스트를 한다.

이어서 라그나로크 20 히어로즈는 핵앤슬래시 액션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검사, 도둑, 법사, 상인까지 4가지 직업군에 속한 클래스 20종 중 원하는 캐릭터를 육성하고, 여러 캐릭터로 기사단을 구성해 버프를 받을 수 있다. PvE, PvP 콘텐츠와 장비, 카드, 코스튬 등에 대한 수집도 갖췄다. 국내 서비스는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담당하며, 올해 8월 중 사전예약 및 비공개 테스트를 한다.

마지막으로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라그나로크 IP 최초로 횡스크롤로 개발되는 멀티플랫폼 MMORPG다. 라그나로크 특유의 그래픽을 토대로 지역별 특징과 주요 요소를 횡스크롤에 맞게 재해석했다. 전투는 논타겟팅 방식이며, 라그나로크 온라인으로부터 100년 전 이야기를 풀어내며 카드, 하우징 등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과정을 다룬다. 라그나로크 비긴즈는 올해 하반기 국내 사전예약 및 비공개테스트,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그라비티 정일태 한국사업그룹장은 "올해 상반기 라그나로크 디 오케스트라 콘서트에 이어 한 편의 교향곡 같은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라그나로크 타이틀 3종으로 국내 유저 분들이 다양한 개성을 가진 RPG에 푹 빠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해 하반기 국내 테스트를 통해 만날 수 있는 라그나로크 RPG 타이틀 3종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