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도·독도 지역을 일본 영토인 것처럼 표시해 논란이 됐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 광고가 결국 수정됐다.
우마무스메 개발사 사이게임즈는 21일, 공식 X(트위터)를 통해 “20일에 공개한 CM 영상 내에 의도하지 않은 표현이 있어 해당 영상을 삭제한 후 재공개했다”라며, “해당 영상이 송출되고 있는 영역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변경하겠다. 폐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지난 20일 공개된 논란의 CM 영상은 한국의 울릉도·독도 지역을 비롯해 현재 영토 분쟁 중인 센카쿠 열도와 쿠릴 열도, 2차 대전 당시 일시적으로 점령했던 괌과 북마리아나 제도가 일본 영토처럼 표시돼 문제가 됐었다. 현재 수정된 영상은 논란의 지역들이 모두 검은색으로 처리되고, 일본 본토 일부만 밝게 빛나는 것으로 변경됐다.

한편, 이러한 논란에 대해 우마무스메 국내 서비스를 맡고 있는 카카오게임즈 또한 안내문을 올렸다. 우마무스메 운영팀은 21일 공식 카페를 통해 “해당 영상과 관련해 이용자분들이 전해주신 의견을 사이게임즈에 전달했으며, 현재 유튜브 및 X(트위터) 게시물에서 수정 후 재 업로드된 상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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