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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여름밤의
괴담 이벤트
쥰페이가
학교에 인터넷 게시판에 도는 소문에 대해서 원령 이야기를
꺼낸다.
유카리:
원령 같은 소리는 집어치워, 이 거짓말쟁이야
미츠루:
그 괴담이라고 하는 것 말인데, 도대체 무슨 얘기지?
유카리:
어, 어차피 꾸며낸 얘기일게 분명하고
사나다:
난 구미가 당기는데, 어서 얘기해 봐.
쥰페이: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이오리
쥰페이 HOUR!'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
세상에는 아~~주 신기한 일들도 종종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알고계십니까?
밤늦게
까지 학교에 있으면
예전에
죽었던 학생이 나타나서 잡아먹는다는 그 괴담!
제
지인 말입니다만, 뭐 그놈을 A라고 해둘까요.
A가
저에게,
“야
이오리, 나 이상한 걸 봐 버렸다구!” 하고 말했습니다.
제법
진지하게 나오길래,
“뭘
봤는데?” 라고 제가 그놈에게 물었읍지요.
그놈,
고개를 갸웃거리더니만
“사실은
E반 애 이야긴데....”
“사건이
나던 전날 밤에, 학교에 있는 것을 봤다구” 라고 말했습니다!
“에이,
거짓말~, 그게 말이 돼냐? 구라치지마~” 라고 제가
그놈에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놈, 자세히 펴보니 얼굴은 새파랗게 질려있고, 몸은
떨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주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그,
그렇다면 쓰러져있던 E반의 그녀는!???
먹혀
버린 거야 죽은 학생에게!
야밤중에
학교에 갔기 때문에 당해서 아침에 쓰러져있던 거라고!
.....라고 말입니다.
그러자
몸이 오싹~해지더니,
식은땀이
주르륵 흘러내렸습니다.
이
세상에는 아~~주 신기한 일들도 종종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뭐,
전부 제 추측이니까 말이죠.
미츠루:
어떻게 생각해 아키히코?
사나다:
조사 할 가치는 있는 것 같다.
쥰페이:
이제 보니 유카리는 귀신 이야기 같은 거에 벌벌 떨기나
하고
유카리:
너! 나한테 한심하다고 했어!?
조,
좋아 쥰페이, 그럼 조사하러 가면 되는 거 아냐? 간단하네
뭐.
괴담
따위 분명히 거짓말일게 뻔하고 말이지!
미츠루:
그렇게 먼저 나서주니 고마운데,
사나다:
그럼 조사는 유카리에게 부탁해야겠군.
그림자
시간
의문의
소년과 대화
*
유카리가 괴담 조사에 열중하고 있기 때문에 타르타로스
탐색은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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