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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체제 전환, 넵튠 강율빈 단독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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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강율빈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넵튠)
▲ 넵튠 강율빈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넵튠)

넵튠은 1일 이사회를 열고 강율빈 각자대표를 단독 대표로 선임했다. 4년 만에 다시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한 셈이다.

유태웅 각자대표는 김승후 대표와 함께 님블뉴런 공동대표를 맡게 되며, 넵튠 부사장으로 경영지원본부장을 겸임한다.
 
강율빈 대표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 경제학 복수전공 후, 산업공학과 기술경영대학원 석사, 산업공학과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박사 과정을 마쳤다. 넵튠과 합병한 애드테크 업체 ‘애드엑스’를 2016년에 창업했다. 2018년 애드테크 기업, 곰팩토리(애드파이)를 인수했고, 2019년부터 엔플라이스튜디오(무한의 계단), 말랑(미프), 엔크로키(야코런) 등 매년 1~2개 모바일 게임/앱 개발사를 인수했다. 넵튠과 애드엑스는 2022년 11월 합병했다.

강율빈 대표이사는 “넵튠은 상장 7년 만에 처음으로 2023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며 ”앞으로 보다 명확한 목적를 가진 사업 유닛을 중심으로 조직을 구축해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넵튠 창업자 정욱 전 대표는 넵튠 최고전략책임자(CSO) 역할을 지속하면서 기업 비전 수립 및 계열사 시너지 효과 창출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넵튠은 투자와 인수를 통해 캐주얼 및 미드코어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늘리며, 동시에 광고 플랫폼 사업 강화로 두 사업 영역 간 시너지를 높이는 전략을 꾀하고 있다. 연초부터 개발사 이케이게임즈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시켰으며, ‘고양이스낵바’를 개발한 자회사 트리플라는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 신작 ‘고양이 나무꾼'을 3월 글로벌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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