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이 30일 인생 시뮬레이션게임 ‘인조이(inZOI)’ 개발 로드맵을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인조이에 대한 게이머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에는 인조이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가 직접 출연해, 인조이 개발 방향성과 주요 기능, 개발 과정 등을 소개했다.
우선 현재 개발 중인 인조이 주요 기능이 최초 공개됐다. 주요 기능으로 게임 캐릭터 ‘조이’가 운전하거나 탑승할 수 있는 차량, 일상생활을 함께 즐기는 단체 행동, 과거 행동이 이후 삶에 영향을 주는 평판(카르마) 등이 공개됐다.
여기에 더해 플레이어는 도시의 전광판, 날씨, 청결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도시 편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특정 상황을 만들고 여기에 조이를 투입할 수 있는 스튜디오 등이 지원된다.
또한 이용자들이 한층 쉽게 모드를 만들고 창작할 수 있도록 플러그인을 개발한다는 내용도 공개됐다. 작품을 서로 공유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캔버스’ 시스템을 구현해, 인조이가 창작의 도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인조이는 주요 개발 방향성으로 이용자와 소통을 강조했다. 얼리 액세스 출시 전까지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확인하고, 이를 게임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형준 PD는 “지난해 첫 트레일러 공개 후 인조이를 향한 글로벌 팬분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디스코드 및 SNS 채널을 통해 솔직하고 다양한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을 항상 사랑하겠습니다skyanze@gamemeca.com
에 달린 기사 '댓글 개' 입니다.
- 사이버펑크 도시에서 전투 없이 살아가는 '니발리스'
- [오늘의 스팀] 유저 40% 감소, 빠르게 식어가는 명말
- 카드사 맘대로 하는 스팀 성인게임 검열, 법으로 막는다
- 얼마나 진짜 같으면! 데스 스트랜딩 스샷으로 성인 인증을
- 국내 논란 불구,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900만 유저 돌파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8월 게임스컴서 데모 공개한다
- [오늘의 스팀] 말하면 마법이 된다! '메이지 아레나' 압긍
- 출시 두 달, 엘든 링 밤의 통치자 '2인 플레이' 온다
- [이구동성] 명말은 '제 2의 오공'이 아니었습니다
- “호라이즌 표절이다” 소니, 텐센트 신작에 소송 제기
게임일정
2025년
08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