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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e스포츠경기장, 선수 인증에 블록체인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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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정보산업진흥원·호패 업무협약식 (사진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인 호패는 지난 7일 부산 e스포츠 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e스포츠 산업 디지털 혁신 및 블록체인 분산 신원증명(Decentralized Identity, 이하 DID) 기술을 활용한 e스포츠 생태계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분산 신원증명(DID) 기술은 블록체인 기술로 이용자 스스로 본인의 신원정보를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신원관리 체계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디지털 자격증 등에 응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레나에서 열리는 e스포츠 대회 선수등록, 인증, 대회 기록 등에 DID 기술이 도입된다. e스포츠 분야에 DID 기술이 적용되는 것은 글로벌 최초로, 대회 신청 절차와 인증 과정까지 예산과 시간이 절감되고 수기로 하던 행정 절차도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여름 브레나에서 선보이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대회와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에 DID 기술을 활용한 선수 인증과 경기 기록 시스템을 시범 적용한다. 이후 각종 e스포츠 대회 및 행사는 물론 게임산업 전반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장한다.

장기적으로는 심판 자격 인증, 관객 간편 입장, 참가비 결제 등 대회 운영관리 기능과 팬 서비스를 위한 부가기능 영역까지 결합하는 등 e스포츠 산업에서 차별화된 디지털 전환 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패는 코로나 백신접종증명서(COOV) 앱을 만든 핵심 개발자들이 2022년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이다. 포춘 500대 기업 파트너들과 글로벌 DID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연내 부산지사를 설립하고 지역 우수 블록체인 및 e스포츠 전문 인재를 채용해 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호패 심재훈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e스포츠를 즐겨보던 팬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으로 e스포츠 대회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블록체인 DID 기술을 활용한 신원 인증과 기록 관리는 디지털 전환의 필수 요소로, 글로벌 e스포츠 산업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부산은 e스포츠 메카 도시이자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된 첨단 도시"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부산의 두 핵심 사업인 게임과 블록체인 간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는 글로벌 최초 사례로서 e스포츠 산업의 새로운 성장과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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