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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100만 원, 경기도 게임 과몰입 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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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행동 상담치유 협력기관 협약식 (사진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게임문화센터는 17일 도내 전문 심리상담 기관 15개소와 2024년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부터 시작한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은 게임 과몰입 문제를 호소하는 도내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거주지 근처 상담 협력기관에서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종합 심리검사를 비롯해 게임 분야에 특화된 심리상담 비용을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작년에 이어 재선정된 11개 기관과 신규 협력기관인 친절한정호쌤 심리상담연구소(최정호), 우리마음상담연구소(남희경), 유해피심리상담센터 하남점(김재희), 심리상담센터 빚음(김민녀)까지 총 15개 기관에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협력기관 전담 상담사는 사업 기간 중 게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게임 행동 상담자 양성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상담사가 게임 관련 문제를 단순한 문제로 취급하지 않고, 상담받는 사람이 게임을 전보다 가치 있게 이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경기게임문화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광명역 앞 유플래닛에 위치한 경기게임문화센터 상담실에서도 예약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김태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 과장은 "대한민국 전체 콘텐츠 수출액 중 68%는 게임에서 나오고 그중 48%는 경기도가 차지하고 있다"라며, "게임의 산업적 가치가 높아진 만큼 건강한 게임 문화 조성의 필요성도 증가함에 따라 게임과몰입 상담처럼 경기도는 앞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게임문화센터는 2021년 광명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 e스포츠 산업 육성, 게임 관련 심리상담, 교육·사회적 가치를 담은 게임 제작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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