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게임문화축제 'GXG 2024(Game culture X Generation 2024)'가 오는 9월 6일·7일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GXG는 완성된 게임을 체험하는 것을 넘어 문화예술 분야로 인정받은 게임의 다양한 요소에 초점을 맞춘 문화축제다. 이번에는 음악을 메인 테마로 하여, 게임을 모티브로 한 창작곡을 겨루는 경연대회를 선보인다. 게임과 음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상금 2,100만 원 규모다.
경연대회에서 지정한 게임 중 하나를 선택해 이를 소재로 한 창작곡을 내면 된다. 이미 발표된 음악이라도 제시된 게임과 연관성이 있고, 모든 저작권리를 참가자가 보유하고 있다면 참여 가능하다. 다만, 창작곡 제출 시 게임과 창작곡 간 연관성에 대한 구체적인 스토리텔링을 요구하며, 지원 횟수 제한은 없지만 한 곡 당 1개 게임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7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이며, GXG 2024 운영사무국(gxgworldgxg@gmail.com)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경연대회 참가 게임사는 총 10곳이다. 네오위즈, 넥슨, 라이엇게임즈, 스마일게이트, 엔씨소프트, NHN, 카카오게임즈, 콩스튜디오, 크래프톤, 펄어비스(가나다 순)이며, 게임사별 대표 게임 12개가 주제다.
▲네오위즈(P의 거짓) ▲넥슨(던전앤파이터 모바일·메이플스토리) ▲라이엇게임즈(리그 오브 레전드) ▲스마일게이트(로스트아크·에픽세븐) ▲엔씨소프트(리니지) ▲엔에이치엔(모바일 한게임 신맞고, 모바일 한게임 포커) ▲카카오게임즈, 콩스튜디오(가디언 테일즈) ▲크래프톤(배틀그라운드) ▲펄어비스(검은사막)이다. 주제로 지정된 게임은 공모 기간 중 추가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GXG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음악 경연대회 출품작은 주최 측 예선 심사를 거쳐, 총 6개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심사는 음악과 무대 연출을 종합적으로 보며 전문심사위원 평가, 현장 관객 투표를 병행해 최종 순위 및 대상을 결정한다. ▲대상(상금 1,000만 원) 1팀 ▲금상(상금 500만 원) 1팀 ▲은상(상금 200만 원) 2팀 ▲동상(상금 100만 원) 2팀을 뽑는다.
본선은 9월 6일 판교역 야외 광장에 마련되는 GXG 2024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또 9월 7일에는 본선 진출팀 및 특별 초청팀이 출연하는 게임음악 갈라 콘서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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