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과 함께 11일과 12일 경기 레벨업 피칭데이 경연 열고 최종 35개사를 선발했다. 피칭데이는 민간 투자사로부터 투자받을 콘텐츠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열린 경연대회다.
행사에 앞서 경기도는 2024년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서류평가를 했다. 프리-A 성장 단계 기업,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 메타버스 분야 기업 등 3개 부문에 총 200여 개 기업이 지원했고, 56개팀을 선별했다.
선발된 56개 팀은 11일부터 경콘진 민간투자 파트너인 G-VIP 심사위원 50여 명 앞에서 IR 피칭(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소개)을 했다. 이를 통해 프리-A 레벨업 부문 10개사, 글로벌 레벱업 5개사, 메타버스 레벨업 부문 20개사를 선정했다.
이들은 올해 경콘진이 직접 출자하는 시드 레벨업 펀드(가칭) 투자 수혜를 우선 검토받으며, G-VIP 대상 투자 네트워킹 행사인 레벨업 투자라운드에 연 3회 이상 참여한다. 또한 전문가 기업 진단을 통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법률·특허·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콘텐츠 스타트업이 경기도 출자 펀드뿐만 아니라 G-VIP와도 연계돼 올해 안에 투자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공모에 선정되지 않은 기업도 경콘진 투자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콘진은 지난 11일 피칭데이 현장에서 효성벤처스, 코나벤처파트너스 등 14개 민간 투자사와 파트너십을 맺는 G-VIP(누적 63개 사) 확대 협약을 했다. 민간 파트너사 투자 재원을 확대해 공공 투자 재원 한계를 극복하고 도내 콘텐츠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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