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출시된 엘든 링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는 일각에서 불합리한 방식으로 어렵다는 지적을 면치 못했다. 이에 제작진 측에서 이번 DLC에 새로 도입한 캐릭터 강화인 ‘그림자 나무의 가호’를 활용할 것을 권장했으나, 이에 필요한 재료 아이템을 모으는 과정 역시 녹록하지 않다는 의견이다. 이후 앞서 이야기한 캐릭터 강화를 상향하는 밸런스 패치가 적용됐다.
관련 내용은 지난 26일 엘든 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 내용은 ‘그림자 나무 가호’ 전반부 강화율을 높이고, 최대 강화시 강화율을 상향한 것이다. 그림자 나무 가호를 높이면 캐릭터의 공격력과 경감률(대미지를 줄여줌)을 높일 수 있고, 전반부에서 강화되는 정도가 상승한다면 초반 공략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어서 스팀에 출시된 PC 버전에서 그래픽 설정에 관련된 오류도 발견됐다. 기존 일부 버전에서 저장 데이터를 불러오면 레이트레이싱이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프레임이 떨어진다면 레이트레이싱을 비활성화로 변경해줄 것을 당부하며, 한 번 비활성화하면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일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근시일 내에 밸런스 조정과 오류 수정 업데이트를 할 것이라 예고했다. 따라서 어느 정도로 밸런스가 조정될 것이냐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한편,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는 스팀에서 27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유저 리뷰 수 5,1458개에 ‘복합적(69%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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