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특한 성격을 가진 악마들과 주인공의 시끌벅적한 지옥 이야기를 다룬 ‘헬테이커’의 개발자가 신작을 출시했다.
인디게임 개발자 밴리퍼(vanripper)는 17일, 스팀을 통해 신작 ‘아와리아(Awaria)’를 출시했다. 아와리아는 시간 내에 터널의 장비를 수리하는 탑다운 액션게임으로, 유령이 나타나는 터널에서 여러 장비를 정비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플레이어는 터널 유지보수팀에 있는 주인공을 조작해 터널의 발전기를 고쳐야 한다. 이를 수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부품을 직접 공수해야 하기 때문에 제한된 시간 내에 빠른 판단을 요한다. 아울러 터널에 등장하는 여러 유령들의 방해를 피할 필요도 있기에 적합한 상황 판단과 피지컬을 동시에 요구하며, 난이도는 3종으로 분류돼 플레이어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게임 초기 스테이지는 시간 내에 기계를 수리하는 것으로 충분하지만, 스테이지가 지날수록 특정 기물이 폭발하거나 등장해 여러 탄막을 만나게 된다. 이에 따라 플레이어는 이 탄막에 닿지 않도록 조심하며 스테이지에 등장한 모든 기계를 수리하고 안전하게 탈출을 도모하면 된다. 모든 기계 수리를 마무리할 경우 이 수리를 방해한 유령들과 소통을 할 수도 있으며, 각 유령들은 개발자의 전작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스테이지 클리어에 동기를 부여한다.
이에 아와리아는 17일 오후 12시 기준 매우 긍정적(유저평가 435개 중 97%가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은 스팀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어는 공식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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